[교육] 광양시, ‘7월 중 3일간 청소년 드론 교실’ 운영
박재희 기자
2021-07-13
전남 광양시에 따르면 7월 10일, 17일, 24일 3일간 사라실 예술촌에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드론 교실을 운영한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이자 미래 성장산업인 드론의 체계적인 이론·실습 교육을 통해 지역 청소년을 창의성, 문 제해결력을 갖춘 미래형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대상은 초등학생 4~6학년, 중학생 1~3학년 총 72명에 달한다. 1일차(10일)는 초등학생, 2일차(17일)는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이론 교육을 실시한다. 3일차(24일)에는 실습을 위주로 진행할 방침이다.

교육 내용은 ▲드론이 할 수 있는 일 ▲현재와 미래 드론의 모습 ▲드론 사용 사례 및 관련 직업은 무엇이 있을까 등의 탐구 활동 ▲ 드론 조립을 비행 원리 파악 ▲ 기초 비행 등이다.

또한 ▲ 드론 축구 및 레이싱 경기를 통한 스포츠와 ICT(정보통신기술)의 결합된 미래 신개념 스포츠의 이해 ▲ 전략·전술의 구상을 통한 협동심 함양 등도 배울 수 있다. 이론 수업과 더불어 실습도 병행된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드론 산업 확대를 위해 청소년의 역할이 중요하며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핵심 인재들이 배출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번 교육은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진행할 계획이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방역지침(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발열 체크, 손 소독 등)을 준수한다."고 말했다.


▲ 2021광양시 청소년 드론교실(출처 : 광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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